물위를 걷는 신발 발매, 그래비티이즈마인

 

세상에 불어닥친 인구 증가로 인해서 이름이 없어진 세상... k15429는 계속해서 달려가고 있었다.

왜 이름이 없어졌는지는 "C15426번 이제 그만 밖으로 나오게" 참고

그것도 물위를 달리고 있었다. 조깅화중에서 물에 뜰 수 있는 중력장치가 컴팩트하게 달린 신발이 보급되서 한강 주변을 뛰지 않고 아예 한강을 뛰는 사람들이 늘어나 버렸다.

중력컨트롤 신발, 그래비티이즈마인
그래비티이즈마인을 신고 물위를 걷는 어린이

이제 드디어 강을 뛰어서 출근을 하는 사람들도 등장했는데 이는 완벽한 방수가 되는 슈트의 탄생때문이었다. 그래비티이즈마인은 세상의 많은 것을 바꾸었다. 그래비티이즈마인은 신발에서 멈추지 않고 타이어를 만들려고 했는데 물위에서는 차없는 강을 느끼고 싶다는 시민들의 바램때문에 기술을 더이상 개발하지 않기로 했다.

 

그대신 만들어낸 것이 있으니 바로 그래비티에어 였다.

 

그래비티에어의 탄생

그래비티에어-하늘을 걸어갈 수 있다

그래비티에어는 마치 계단을 걷듯이 하늘을 향해서 걸어갈 수 있는 신발이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계단은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 그래비티에어는 잘 팔리지 않아서 기술 개발비로 대부분의 돈을 탕진한 그래비티이즈마인 회사는 부도를 맞게 된다. 그리고 이 기술은 사라지게 된다. 왜냐면 아무도 걷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걸어야 한다. 워킹은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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